2015 네이버 뮤직 어워드는 올 한 해(1월부터 11월까지)동안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거나 검색 및 다운로드된 음악 목록들을 집계한 결과다.
종합 TOP 100, 스트리밍, 다운로드, 배경음악 외에도 나이대별 곡 선호도를 보여주는 ‘세대별’, 네이버 뮤직의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곡들을 알려주는 ‘음악검색’, 일간 종합 TOP 100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음악 순위를 보여주는 ‘롱런’ 등의 탭을 통해 다양한 기준의 연말 결산 차트를 보여준다.
먼저 각 세대별 트렌드로는 10대 여자 인기 차트에서 ‘EXO’, ‘여자친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다. 10·20대 남자 인기 차트에서는 ‘매드클라운’, ‘송민호’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50대 차트에서는 ‘노사연-바램’, ‘진성-안동역에서’ 등 적게는 1년, 많게는 7년 전 발표된 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순위를 합산한 종합 TOP 100 차트에서는 ‘나얼-같은 시간 속의 너’가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꼽혔다. 앨범 ‘M.A.D.E’를 발매하며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빅뱅’은 ‘뱅뱅뱅’ 등 총 8곡을 종합 TOP 100 순위에 올리며 올 한 해 최다 곡을 랭크한 가수가 됐다.
그 밖에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혁오’는 ‘위잉위잉’으로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곡의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 한해 일간 종합 TOP 100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물며 2015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곡은 ‘샘 스미스-I’m Not The Only One(334일)’이었다. 국내 가수 중에는 ‘아이유’가 ‘너의 의미(301일)’, ‘금요일에 만나요(302일)’를 통해 롱런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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