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포스코와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자원개발, 동북아 개발 등 업무협력 확대키로
  • 등록 2014-12-09 오후 2:02:35

    수정 2014-12-09 오후 2:02:35

이덕훈(오른쪽) 한국수출입은행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포스코와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포스코는 그동안 제철 사업 투자, 해외 발전소 투자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날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성장 부문, 자원개발, 동북아 개발, 유망 사업의 공동 발굴 등 상호간 업무협력 분야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추진사업에 대한 금융협력, 상호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환, 유망사업 공동 발굴 등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업무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정례적 협의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은 1979년 미국 타노마 탄광개발 해외투자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포스코와 제철소, 발전소 투자 등 폭넓은 부문에서 금융협력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POSCO The Great’를 향해 전진하는 포스코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와 수출입은행이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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