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 및 원두(OneDo) 페스티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이 희망하는 민영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과점주주 컨소시엄과 같은 소유구조가 우리금융을 민영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우리금융이 확보한 9조원대 투자금(LOC)에 대해서는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을 믿고 투자한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 정부안이 나오면 투자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문일답]진동수 "저축銀 문제 내년 상반기 가닥잡을 것"
☞이팔성 회장 "내년 우리금융 무수익자산 절반이상 감축"
☞[단독]우리금융·대우조선 `M&A 모범규준`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