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삼성重, 풍력타워 공동개발 협약

풍력발전 시장에 강재공급 기반 확대
  • 등록 2010-05-06 오후 4:04:17

    수정 2010-05-06 오후 4:04:1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가 풍력타워에 들어가는 고강도 강재 개발 및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코(005490)는 최근 삼성중공업과 '고강도 강재 적용 풍력타워 및 신개념 풍력타워 개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포스코와 삼성중공업은 460㎫(메가파스칼)급 고강도강을 적용한 풍력타워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는 풍력타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55㎫(메가파스칼)급 강재에 비해 약 30% 정도 강도가 개선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기존 플랜지 타입의 풍력타워를 대신할 수 있는 신개념 풍력타워 모델도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고강도강 풍력타워의 기본 설계를 마치고 연말까지 국제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 2011년 상반기 중 시제품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개념 풍력타워는 개발 대상모델을 선정해 2011년 1분기 안에 상세 설계와 국제인증 취득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풍력타워 개발 공동연구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풍력타워용 강재 개발·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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