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102만여주 처분 결정

  • 등록 2010-02-23 오후 4:27:27

    수정 2010-02-23 오후 4:27:27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기주식 102만781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오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처분목적에 대해 "삼성이미징과의 합병에 따라 삼성이미징의 주주들에게 합병대가를 지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삼성이미징 주주에게 합병대가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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