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미반도체가 12일 급등하며 장중 LG전자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한미반도체(042700)는 전 거래일 대비 8.98% 오른 1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장중 17만5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미반도체의 시총은
LG전자(066570)와
삼성생명(032830)을 제치고 코스피 20위로 올라섰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MB용 듀얼 TC 본더에 있어 글로벌하게 진동 제어가 가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동사 밖에 없다는 점에서 타 업체들과의 기술적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