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에는 14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73.3%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사실 AI가 우리의 삶을 어디까지 변화시킬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산업계는 물론 인류도 도래할 ‘생성형AI가 만드는 미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이데일리는 AI가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IT컨버전스포럼을 통해 AI가 일으키고 있는 일상의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이번달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버전스센터에서 ‘제10회 이데일리 IT 컨버전스포럼’(Edaily IT Convergence Forum: preparing for 2024·ECF)가 개최됩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생성형 AI가 미래를 만든다’로,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생성형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합니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커티스 G. 노스컷,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이사,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참석합니다.
오후 세션부터는 각 기업들의 AI 관련 미래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세션1에서는 생성형AI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을 초대해 내년 계획을 들어봅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승준 아시아 모던 워크 시니어가 연사로 나서 국내에선 제대로 소개된 바 없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Microsoft 365 Copilot, The AI-Powered Future of Work를 소개합니다. 이어 ‘핫(Hot)한 생성형AI 중 하나인 네이버 ‘큐’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최재호 AI서치 책임리더가 연사로 나섭니다. KT 초거대AI ‘믿음’의 대해서는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게임과 접목된 생성형AI, 엔씨소프트 ‘바르코’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세션 2에서는 기업계 뿐 아니라 학계에서 바라보는 생성형AI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생성형AI가 앞당기는 콘텐츠·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정혜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융합지능기획단 부단장 ‘AI에 개성을 입히다. AI 페르소나 성큼’을 주제로 AI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데일리는 이번 ‘ECF’를 통해 각 개인이 생성형 AI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갔으면 합니다. 기존의 사회적 관성을 깨고 생성형 AI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ECF’ 행사장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