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예비문화도시에 경주·광양·속초 등 8곳 지정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새 정부 문화도시 선도 모델로 지원
  • 등록 2022-09-28 오전 11:34:55

    수정 2022-09-28 오전 11:34:5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경주시, 광양시, 성동구, 속초시, 수영구, 진주시, 충주시, 홍성군 등 8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예비문화도시 8곳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문화도시는 경북 경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간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후 예비사업 추진 실적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최종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한편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등 문화도시 총 18곳을 지정했다. 올해 제4차 예비문화도시 16곳에 대한 예비사업 실적평가를 통해 제4차 문화도시를 6곳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평가에서는 지난 문화도시 평가방식을 개선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에 기반을 둔 특성화 사업과 지역발전 성과 창출 가능성에 역점을 뒀다는 게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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