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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과 김연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가(家)양득의 일터 조성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준수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등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노조가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한 바 있고 올해 1월에는 미래를 위한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상생동체(相生同體)’를 선언하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상생을 위한 원가·역량·안전·기업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쌓아올린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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