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미래에셋생명 급락 1만원 위협

  • 등록 2008-10-27 오후 4:33:17

    수정 2008-10-27 오후 4:33:17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코스피지수(945.45p)는 금융통화위원회의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900선 마저 하회하는 등 장중 하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연기금 대량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다.
 
장내시장이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반면 장외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다. 
 
생보사주들의 하락세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1만450원)은 20.53% 빠지며 1만원대로 주저앉았으며, 삼성생명(-4.96%)도 1만7500원 하락해 33만5000원까지 내렸다. 금호생명(7000원)과 동양생명(1만원)도 각각 0.71%, 0.99% 떨어져 생보사주들이 힘겨운 한주를 시작했다.
 
이날은 장외 대표 IT주인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의 낙폭도 컸다.
 
삼성SDS(3만8500원)는 9.41% 하락해 순식간에 4만원선이 무너져내렸고, 약보합 흐름을 이어오던 엘지씨엔에스(2만2000원)는 12.0% 낙폭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장 후반부터 서서히 상승 움직임을 보인 서울통신기술(+3.37%)은 2만3000원을 회복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9.52%)는 나흘째 이어진 하락세로 1만2350원으로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이 1.37%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이 6.98% 하락해 힘겹게 4만원대를 지켜냈다.
 
그 외에 현대카드(1만1000원), 현대캐피탈(2만1500원), 현대택배(7000원), 현대홈쇼핑(2만9500원)은 관망세를 보여 범현대계열주들의 향방이 엇갈렸다.
 
POSCO(005490)의 8%가 넘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포스콘과 포스코건설은 하락세를 보였다.
 
약세장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으로 7만원대를 유지했던 포스콘은 금일 8.51% 하락해 6만4500원까지 내렸으며, 포스코건설은 14.78% 급락한 4만90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건설은 10월들어 내내 이어진 하락세로 월초 주가대비 약 44% 내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주들이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인 메디톡스(-0.57%)와 아이컴포넌트(-2.00%), 엠게임(-1.63%), 유비쿼스(-1.67%), 코오롱생명과학(-2.94%)등이 하락마감했다.
 
공모예정주에서는 에너지솔루션즈(+1.74%)가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해 5850원을 기록한 반면 LG파워콤(1만2250원)은 2.00%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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