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미국 시장 진출 개시… 친환경 기저귀 공급계약 체결

친환경 기저귀를 시작으로 생활 위생 용품 전반으로 수출 확대 계획
  • 등록 2024-09-09 오후 1:44:25

    수정 2024-09-09 오후 1:44: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친환경 유아용 기저귀의 미국 진출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나리자는 이번 친환경 밴드형 기저귀 수출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팬티형 기저귀를 추가로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 물티슈 등 위생용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수출 품목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나리자는 미국 유아용품 전문업체와 유아용 기저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여 미국 소비자에게 ‘K 기저귀’의 우수성을 알린다.

가장 먼저 수출 길에 오른 제품은 밤부 커버와 코튼이 함유된 탑시트를 적용한 친환경 콘셉트의 밴드형 기저귀로, ㈜모나리자가 유아 전문 브랜드인 ‘데이데이비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쌓아온 제품 개발력과 퀄리티를 인정받아 계약이 성사되었다.

㈜모나리자는 지난 1년간 미국 내 판매 기저귀를 직접 구매하여 분석한 후, 수차례 샘플을 제작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공을 들여왔고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에서 규정된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CPC 인증도 획득했다.

그동안 국내 기저귀의 해외 수출은 아시아 지역이 주 타깃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K-팝과 K-뷰티 등을 통해 한류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생활위생 용품으로도 그 인기가 확산되며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모나리자의 위생용품 제조기술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모나리자의 위생용품 수출을 확대하여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