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보험업계 최초로 수화상담사 2명을 채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청각장애 고객은 화상 전화(070-7451-9800)를 통해 고장과 사고접수, 대출, 상품 상담 등을 수화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설계사(RC)나 청각장애인의 가족, 주변인의 경우 청각장애 고객을 대신해 대표번호(1588-5114)로 전화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수화상담사는 예약시간에 청각장애고객에게 연락해 상담과 중계안내를 진행한다. 중개안내란 상담 중 바로 답변하기 어려운 내용을 수화상담사가 바로 담당부서에 확인하면서 실시간으로 재안내하는 방법을 말한다. 상담 가능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청각장애 고객 본인이 수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수화상담사가 청각장애 고객과 수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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