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국내 최대 '영암 스피드레이싱' 14일 개막

  • 등록 2013-04-11 오후 2:51:00

    수정 2013-04-11 오후 2:51: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오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첫 라운드를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개최된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을 기반으로 지난해 승용클래스를 추가하며 규모를 확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참가 기록인 250대를 돌파한 273대로 어느 시즌보다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엔페라R 300과 200 클래스’와 ‘엔페라 GT 클래스’등이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올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스피드 매니아를 위한 화끈한 경기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의 시즌 개막에 맞춰 진행되는 야구 이벤트와 여성 댄스그룹 ‘스텝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과 시상식 이후 푸짐한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타이어 엔페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 기회도 주어진다.

이정식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전무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스피드레이싱 대회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에 걸맞는 적극적인 지원과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개막한다. 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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