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SDS, 13만원대 재탈환 성공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33포인트 오른 1790.60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외시장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IT계열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SDS(+1.74%)는 13만원대 재탈환에 성공하며 13만175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2.44%)과 엘지씨엔에스(+1.56%)도 각각 5만2500원, 3만2500원으로 상승했다.
 
장외 건설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SK건설(4만1000원)과 포스코건설(8만2000원)은 각각 2.50%, 1.86% 상승했다.

생보사주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0.90% 하락하며 1만1000원대를 간신히 지켜냈다. 케이티스(+0.96%)와 KT파워텔(-0.89%)은 각각 5250원, 1만1100원을 기록하면서 KT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 금융주 중에서는 한국증권금융(1만2900원)과 하이투자증권(1725원)이 각각 4.03%, 1.47% 상승했다. 현대엔지니어링(+5.71%)은 18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SK텔레시스(+3.28%)와 티맥스소프트(+2.94%), 시큐아이닷컴(+1.94%), 한국디지털위성방송(+2.27%), 덕신하우징(+6.06%) 등이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승인주인 다원시스는 6.22% 상승하며 1만2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휠라코리아(+0.40%)도 3만8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홈쇼핑은 0.53% 내린 9만3500원을 기록했다. 내일(4일) 상장하는 이글루시큐리티는 0.71% 하락하며 1만4000원대를 벗어났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티맥스소프트, 18% 급등
☞(장외)엠에스오토텍 6.19% 급락
☞(장외)합병 앞둔 SK텔링크, 17.4%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