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55만원대 진입 성공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지수는 개이과 프로그램 매수세로 전일보다 0.37포인트 오른 1613.53pt를 기록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틀연속 상승하던 미래에셋생명은 0.26% 하락하며 1만9250원을 기록했고, 동양생명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만3000원대를 벗어났다.

반면, 삼성생명은 1.83% 상승하며 55만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금호생명은 71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전일보다 500원 오른 3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엘지씨엔에스(2만5500원)도 0.99% 상승했다.

반면, 삼성SDS는 0.65% 하락하며 6만1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2.96%)와 한국인포서비스(-4.46%)는 각각 6550원, 7500원으로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1만405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카드는 2.85% 상승하며 1만4450원을 기록했고, 3만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현대캐피탈(3만750원)도 이날 2.50% 상승마감했다.

현대위아도 전일보다 250원 오른 3만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삼호중공업(3만9500원)과 현대아산(1만95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그밖에, 네오세미테크(-1.99%)와 휠라코리아(-0.94%), 코리아로터리서비스(-4.55%), 솔로몬투자신탁(-2.0%), 시큐아이닷컴(-2.61%), 하이투자증권(-2.22%), 한국디지털위성방송(-3.40%)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예정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네오위즈벅스(+2.17%) 1만1750원, 디에스케이(+0.97%) 5200원, 진로(+0.68%) 7만3500원, 케이엔더블유(+1.46%) 1만40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반면, 제넥신(-1.54%)과 한스바이오메드(-3.76%)는 각각 3만2000원, 6400원으로 하락했고, 모린스(3만5750원)와 에리트베이직(425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톱텍은 0.80% 하락하여 1만24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승인주인 비츠로셀과 스틸플라워는 각각 0.74%, 1.06% 상승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제넥신(기초의약물질 제조업체) : 청약일(09.07~09.08), 주간사(대우증권, 교보증권)
디에스케이(자동화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청약일(09.14~09.15), 주간사(굿모니신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