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달리는 외국인..앞으로 얼마나 더 사줄까?

  • 등록 2009-07-24 오후 5:49:02

    수정 2009-07-24 오후 5:49:02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코스피가 드디어 1500선을 돌파했다.
 
박스권 상단을 뚫은 이후 탄력이 둔화가 되고 있긴 하지만 향후 장세에 대해서는 이견이 별로 없다.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
 
국내증시의 강세 배경은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수급상 외국인 투자가들의 힘이 컸다. 특히 외국인은 이번 박스권 상단에서 오히려 더욱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부채질했다.
 
외국인이 올들어 코스피에서 사들인 금액은 15조 8천억원. 기관이 14조7천억원, 개인이 1700억원 각각 매도 우위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인들은 이번달만 해도 3조8000억원 이상 주식을 사담았다.
 
이처럼 외국인이 수급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만큼 얼마나 더 사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현상과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 매력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장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의 보유 종목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TV의 '종목작전타임'은 오늘(24일) KT(030200)&G, 대림산업(000210), 온미디어(045710)를 살펴봤다.
                
                
                                       


☞이 코너는 24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시즌3' 프로그램 제3부에서 방송됐습니다.
 
'종목작전타임 시즌3'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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