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또 3월 31~4월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대북제재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례 없는 수준의 매우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사국들의 이의제기가 없으면 초안은 최종 상정안을 의미하는 ‘블루 텍스트’(blue text)로 전체회의에 회부된 뒤 공식 채택된다.
미·중의 초안이 도출된 이후, 이사국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의가 최종 채택되기까지는 통상 사흘 안팎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26일 또는 주말을 넘겨 29일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