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카드 3사, 카드 재발급·해지 120만건 육박

  • 등록 2014-01-21 오후 3:50:19

    수정 2014-01-21 오후 5:59:14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21일 낮 12시 현재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에 재발급 및 해지(탈회 포함)을 신청한 건수가 114만9500건으로 집계됐다. 재발급과 해지 건수는 각각 61만6800건, 53만2700건 등이다.

카드사별 재발급 현황을 보면 농협카드가 30만800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등이 각각 16만8000건, 14만건 등으로 나타났다.

해지는 농협카드가 26만4000건으로 가장 많고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등이 각각 23만9000건, 2만9000건 등을 기록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실 조회는 국민카드가 309만건으로 가장 많고, 롯데카드와 농협카드 등이 각각 200만건, 136만건 등으로 집계됐다.

카드 재발급, 정지 및 해지 신청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지속되고 있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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