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례총회 마지막날 ‘Steel Awards’라는 명칭으로 혁신, 웹사이트, 지속가능 등 7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해 왔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기업에 디지털 정보경영체제를 정착시킨 데 이어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포스코는 가볍고 단단하면서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포스코 고유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기술을 발표해 글로벌 혁신 기술을 이끄는 포스코의 이미지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철강협회 연례총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포함 철강산업의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 철강 신기술 개발 및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과 건강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