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철강협회 혁신상 수상

제46차 연례총회 마지막날 받아
  • 등록 2012-10-11 오후 2:26:44

    수정 2012-10-11 오후 2:44:20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포스코(005490)는 지난 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례총회 마지막날 ‘Steel Awards’라는 명칭으로 혁신, 웹사이트, 지속가능 등 7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해 왔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기업에 디지털 정보경영체제를 정착시킨 데 이어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또한 구글, GE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창조적인 경영기법과 문화를 도입함으로써 혁신활동에서 글로벌 철강업계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총회 기간 중 포스코는 가볍고 단단하면서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포스코 고유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기술을 발표해 글로벌 혁신 기술을 이끄는 포스코의 이미지를 알리기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된데 이은 포스코와 한국철강업계의 쾌거”라며 “포스코의 혁신 활동이 타 철강기업에 널리 벤치마킹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강협회 연례총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포함 철강산업의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 철강 신기술 개발 및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과 건강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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