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같은 '5인치'..LG `옵티머스 뷰` 공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가 삼성의 갤럭시노트와 크기가 같은 5인치대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를 공개했다.

8일 LG전자(066570)는 옵티머스뷰의 티저사이트(www.optimusvu.lgmobile.co.kr)를 열고, 제품명과 외양을 처음 소개했다. 옵티머스 뷰는 3대2나 16대9가 주종을 이뤘던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4대3 화면비를 적용했다.   4대3 화면비는 애플이 아이패드에 적용한 바 있으며, 일반적인 PC 화면으로도 가장 많이 채택되는 비율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이 제품을 이달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옵티머스 뷰 제품은 늦어도 3월 중에는 공개될 것"이라며 "아직 MWC에서 공개할 지 여부를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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