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순이익이 2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9억원보다 60.4%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41.5% 줄어든 수치다.
1분기 영업수익은 1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전기대비 각각 21.1%, 11.1% 줄었다. 이중 수수료 수익이 960억원으로 전년비 1.3% 줄었고, 자기매매 수익의 경우 85.3%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와 전년비 55.9%, 41.5% 감소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중 브로커리지 수입이 크게 늘지 않았다"면서 "두 차례 정책금리 인상과 중동 리스크, 일본 지진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채권과 주식 운용 수익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055550)는 1분기 순이익이 92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전분기대비 57.9%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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