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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농촌 지역 산업 유지를 위해 외국인의 취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률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법률로는 취업지역 제한 등 외국인 고용에 제약이 커 정부가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농촌지역 요구가 크다.
임 의원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준비하면서 기업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입지 조건은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이라며 “지방으로 좋은 기업들이 들어옴으로써 소멸위험지역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