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9일 실감형 기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오버더핸드와 메타버스 플랫폼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와이즈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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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버더핸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규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마스코즈(MASCOZ)’ 내 마케팅 솔루션을 통한 광고 수익모델 개발 및 확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마케팅 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 확장 및 공동 개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와이즈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스코즈에서 공연이 진행될 때 각 이용자에 맞는 팝업광고, 배너광고, PPL 등 다양한 형태의 직간접적인 광고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광고주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되는 오버더핸드의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마스코즈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에서 누구나 아바타를 활용한 공연을 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해 추후 가상 콘서트 공간 안에서 아티스트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와이즈넛과 협력으로 오버더핸드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마스코즈 플랫폼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이번 오버더핸드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메타버스 시장으로의 진입을 도모하고, 인공지능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다변화되는 플랫폼 속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인공지능 및 딥러닝 학습 기반 분석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된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이 가장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