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상화 활용 네트워크 효율↑ 기술 개발

SDN 기반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상용화
  • 등록 2018-03-23 오전 11:15:53

    수정 2018-03-23 오전 11:15:5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네트워크 가상화(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oftware Defined Networking, 이하 SDN) 기술 기반으로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솔루션은 SDN 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파악해, 필요한 수요에 대한 최적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산출해 준다.

지금까진 다양한 제조사의 여러 기종으로 구성된 복잡한 전송망 투자 설계를 하기 위해서 전국의 운용자가 몇 개월간 직접 실사를 통해 가용자원을 확인하고 필요한 투자 물량을 산출해야 했다. 하지만 SDN 기반으로 개발한 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투자 물량을 몇 분 내에 산출할 수 있다.

이로써 KT는 투자설계-구축-제어-운용에 이르는 네트워크 운용 자동화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향후 전송-IP-무선 분야에 이르는 KT 네트워크 운용 전 영역에도 당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KT는 조만간 이 솔루션과 망 투자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성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회선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카리나, 망사 속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 낮에 뜬 '서울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