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철로망에 따르면 지린성 창춘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를 잇는 창훈 고속철도는 지난달 20일 개통 후 24일 현재까지 116만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하루 평균 3만3000명 꼴이다.
창훈 고속철도는 최고 시속 250km로 연길에서 장춘까지 2시간 5분, 북경까지 9시간 만에 도착한다. 하루 평균 21.5회 운행하며 베이징·하얼빈·다롄·단둥 등 주요 도시행 열차로 환승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고속철은 대규모 관광객을 완다 서울의 거리로 실어 나르는 혈류와 같다”며 “향후 완다 서울의 거리를 한류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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