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연재기사 4회] 신혼부부, 혼수장만엔 해외직구가 답?

  • 등록 2013-12-27 오후 4:32:27

    수정 2013-12-27 오후 4:32:2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혼수를 장만하느라 거액의 돈을 지갑에서 꺼내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해외직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수 용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릇은 예비 신부가 특히 고심해서 고르는 아이템이다. 특히 빌레로이앤보흐, 레녹스, 포트메리온 등 브랜드 상품의 경우 백화점에서 구입하려고 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빌레로이앤보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50% 할인은 물론 특정 세일 기간에는 추가로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직구를 이용할 경우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디자인 라인들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는 장점이 있다.

레녹스나 포트메리온은 주로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존은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일일이 체크해 적정한 금액이 됐을 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 해외직구를 통하면 혼수를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 사진= 몰테일 제공


그릇류를 해외에서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배송대행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그릇류는 포장 상태, 배송 방법 등에 따라 깨질 위험이 다른 제품군보다 높기 때문에 꼼꼼하게 포장을 해주고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해외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의 경우 그릇, 유리 제품 등 깨지는 상품까지 보상해 주는 무조건 보상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릇뿐만 아니라 주방용품도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옥소(OXO), 감각적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죠셉 죠셉(Joseph Joseph), 프랑스 주방 명품 브랜드인 르쿠르제(le creuset)까지 다양한 주방 소품들은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캔들은 부부간의 분위기 연출 및 선물, 소장용으로 신혼부부 직구족들이 많이 구입하는 상품군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향초는 양키 캔들과 우드윅이 대표적이다. 양키 캔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을 할 때 주로 구입하는데 ‘1+1’ 행사일 때 구입하면 국내가 대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드윅은 버지니아 캔들 컴퍼니에서 주로 구입하며 여타 향초들과 차별화된 천연 나무 심지와 프리미엄 천연 소이왁스 블렌드의 은은한 향이 주류를 이룬다. 높은 발향력과 소위 말하는 터널 현상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천연 소이왁스로 만들어져 파라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독일 해외직구도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 독일어가 낯설어 시작을 망설일 수 있으나 크롬(Chrome) 등 자동 번역 기능이 있는 웹 브라우저를 잘 활용하면 독일어를 몰라도 큰 불편함 없이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

칼로 유명한 헹켈(Hecnkels, 일명 쌍둥이 칼)부터 WMF 냄비세트, 휘슬러 압력 밥솥 등은 관부가세를 내고 구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새로운 혼수 장만터로 각광받고 있다.

또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캡슐 커피가 주목을 끈다. 캡슐머신의 가격은 해외직구시 국내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계속 구입해야 하는 캡슐은 독일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국내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커피머신은 국내에서 구입하고 캡슐은 해외에서 구입하는 실속 있는 직구족이 많다.

한편 해외직구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무겁고 부피가 큰 가구(식탁, 책상 등)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가격 비교를 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관련기사 ◀
☞ [몰테일 연재기사 1회] 해외직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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