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다음-만화영상진흥원,<온라인 만화 공모전>공동주최

  • 등록 2013-10-24 오후 1:47:12

    수정 2013-10-24 오후 1:47: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 E&M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그리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3일 <온라인 만화 공모大전> 공동 주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정훈 부사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CJ E&M 길종철 상무(왼쪽부터)
3사는 <온라인 만화 공모大전>을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를 통해 강풀(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태호(이끼, 미생), 최종훈(은밀하게 위대하게) 작가의 뒤를 이를 차세대 유망 만화작가를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신인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온라인 만화 공모大전>은 신인작가들을 대상으로 소재를 공모해 진행될 계획.

공모 접수된 작품들 중 1차 기획개발 선정작들은 각각 500만 원의 기획개발비 지원과 함께 CJ E&M 및 다음 만화속세상 PD의 프로듀싱 지원을 받게 된다. 2차 기획개발 선정된 작품들은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분야의 전문 기획인력이 참여하고 있는 CJ E&M의 원작작가 육성 프로그램(Creator’s Camp)과 다음 편집부의 2차 공동 기획개발 과정을 3개월 동안 거치게 된다.

기획개발이 완료 된 작품들은 다음의 별도 섹션을 통해 온라인에 임시 연재되며 그 기간 동안 독자 참여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 5편의 순위가 가려진다.

마지막 작품 선정관문을 거친 최종 당선작 5편은 총 6000만 원의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에 정식 연재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불어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은 CJ E&M을 통해 영화, 방송, 게임, 공연 등의 콘텐츠로 영상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길종철 CJ E&M 콘텐츠개발실 상무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좋은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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