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관계기관과의 회의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관련 발언을 내놓고 있다.
“대기업은 스스로 잘 할 능력이 있으니 정부가 직접 돕는게 아니라 규제없이 길만 열어주면 되고 중소기업은 정책으로 도와야 한다”
“약자와 서민, 젊은이의 일자리 창출만큼은 청와대가 전략적으로 주동해야한다”
“현금 보유량이 많은 대기업이 투자를 안하니깐 서민이 힘들다. 대기업을 쥐어 짜자는게 아니라 공정하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등등.
이에 네티즌들은 임기가 2년여 남은 이 대통령의 뒤늦은 친서민 정책 행보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위기다.
아이디 CK**님은 “이제서야 아시는 군요. 지금처럼 대기업이 온갖 혜택받고 중소기업은 죽이시지, 왜 이제와서 이러시는지...” 나며 뒤늦은 대통령의 서민챙기기에 일침을 놨다. 안녕*님 또한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해 그토록 지원과 세금혜택을 주셨는데, 돌아오는게 영 부실하셨나 보죠?” 라며 대통령과 대기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나타냈다.
또 일부에서는 “정말 서민을 위한 정책을 한다면 서민을 위한 복지예산을 늘리고 소득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부자 감세해주고 복지예산 다 깎고 온갖 세금만 다올리면서 친서민 정책 운운하는건 어불성설이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서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얻으려고 하는 표심 잡기냐” “이제 사탕발림으로 혹해 찍어주는 어리석은 국민은 없다” 며 선거가 끝나도 이 대통령의 친서민 정책이 계속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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