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플랜티엠이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매장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가운데)와 김형석 작곡가(오른쪽)이 인공지능(AI) 기반 매장음악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플랜티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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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AI 기술 기반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매장 운영자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부터 매장음악 서비스 브랜드 ‘주스샵’을 운영해온 플랜티엠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환경에 맞는 AI 기반 음원을 발굴하고 송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음악 지적재산권(IP) 전문 플랫폼인 ‘뮤펌’(MU:FIRM)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정교한 음악 제작과 음원 가공을 담당한다. 김형석 작곡가의 참여로 매장 브랜드와 분위기에 적합한 AI 음원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플랜티엠은 AI 기반 음원이 매장 운영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봤다. 플랜티엠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행동 패턴과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시간대별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저작권 고민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고품질 AI 음원을 통해 매장 운영자와 고객 모두에게 독보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