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센코(347000)의 주가가 강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검증과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13시 34분 센코는 전일 보다 3.23@% 오른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NASA와 내년 2~3월에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NASA는 대기질 관측용 항공기 ‘DC-8’과 ‘걸프스트림’을 투입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자체 관측과 대기질 모델링을 수행한다.
이 같은 소식에 센코가 주목받고 있다.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센서와 센서 기반의 가스 안전기기, 환경기기 그리고 IoT기기를 자체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센코의 자회사 켄텍은 대기환경기준 물질인 6개 항목(SO2,NO2,CO,O3,PM10,PM2.5) 분석기를 환경부 형식승인 인증 후 법적 사업으로 국내에서 단독으로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센코 공시에 따르면 센코는 켄텍의 지분 78.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