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다음 달 3~4일 ‘2016년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IR’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IR)는 신규 상장기업 IR(3일)과 서울·인천 소재 상장기업 IR(4일)로 나눠 진행되며 총 55개 기업이 참가한다.
IR은 그룹 미팅과 기업 설명회로 구성된다. 그룹 미팅은 매일 오전(11곳), 오후(11곳)로 나눠 총 44곳을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 설명회의 경우 3일 5곳, 4일 6곳 등 총 11곳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4일 기업 설명회 시작 전에는 최종경 BNK투자증권 팀장이 ‘코넥스 증시분석 및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로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다양한 IR을 개최해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