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24일(오후 11시 집계)까지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한 분향소 221곳에 조문객 9만3197명이 방문했다. 조문객은 서거 당일에는 1300명, 이튿날에는 3만9602명, 사흘째에는 5만2295명으로 늘어났다.
조문객 수는 1만7842명이 다녀간 부산이 가장 많았고, 경북(1만1938명), 경남(1만1943명), 서울(1만1020명) 순으로 잇따랐다. 김 전 대통령 서거가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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