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학물질 제조공장 연구실서 폭발..건물 밖으로 튕겨 나간 1명 사망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연구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2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 연구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연구실에는 숨진 강모(49)씨를 비롯해 총 6명이 있었으나 5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숨진 강모씨는 폭발 당시 위력으로 건물 밖으로 튕겨 나가 현장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증기에 의해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었던 5명 등 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