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 600여개 협력부품업체로 구성된 협동회 채권단 오유인 대표는 6일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조기파산 신청을 철회키로 했다"면서 "오는 10일 협력업체 대표단 20명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앞으로 협력업체는 쌍용차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판매대리점들은 이날 노사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노사간 절충안 도출로 회생가능성이 낮아진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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