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국 양궁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며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처음 오른뒤 1999년까지 4차례 연임했다. 현재는 정 회장의 뒤를 이어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양궁협회장과 아시아양궁연맹회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이 양궁협회장으로 부임한 뒤 현대차그룹이 협회에 지원한 금액은 모두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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