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 호주법인 설립·신약 개발 비용 5억원 출자 결정

호주법인 설립으로 신약개발·글로벌 진출 집중
  • 등록 2020-04-01 오전 10:22:08

    수정 2020-04-01 오전 10:22:0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천랩(311690)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신약 개발을 위해 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호주 법인 설립을 통해 의약품으로서의 미생물 생산 인증(c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전문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기관 루이나 바이오(Luina Bio)와 계약을 체결해 안전성시험과 임상시험을 위한 신약 제제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임상시험 승인통지체제(Clinical Trial Notification)로 규제에 대한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최대 43.5%의 임상시험 R&D 비용 세금우대 정책, 선진 의료연구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호주 법인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R&D)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효능을 확인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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