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04/PS17042800416.jpg) | 충남 당진시가 고대면 진관리 일원에 20만 6000㎡ 규모의 ‘삼선산 수목원’을 조성하고, 28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시ㅏ진=당진시 제공 |
|
[당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당진에 힐링과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대형 수목원이 들어섰다.
충남 당진시는 28일 당진 고대면 진관리 일원에 20만 6000㎡ 규모의 ‘삼선산 수목원’이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7년 간의 공사 끝에 조성이 마무리된 삼선산 수목원은 방문자센터와 온실, 암석원 등 21개의 테마원과 키즈꿈의 숲, 피크닉장, 생태연못,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모두 1160종에 달하는 수목유전자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게 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탐방코스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숲 공예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수목원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나무들이 아직 어려 우거진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마다 꾸준히 찾는다면 아이들처럼 조금씩 커가는 숲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