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주호영 “계파대결 안 돼…단일화 거부”

“계파 대결구도땐 차선의 선택위한 길 열겠다”
  • 등록 2016-07-28 오전 11:18:50

    수정 2016-07-28 오전 11:58:55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박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비박근혜계 당권주자인 정병국·김용태 의원이 8·9전당대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이번 전대가 계파대결이 돼선 안 되고 치유와 화해의 전대가 돼야 하기 때문에 단일화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비박계 당권주자인 주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게도 단일화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은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특정 계파가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계파 대결구도가 되면 차선의 선택을 위한 길을 열어두고 있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단일화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단일화의 명분과 시기·방식에 있어서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있었다. 상황진전에 따라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