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수 컨트롤을 삼성전자로 하면서 전체적으로 다운시키는 종목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어설픈 순환상승으로 지수 2013p에서의 놀음의 상황이다. 여기서 만일 자동차 또는 금융섹터. IT와 화학섹터의 순환상승 및 추세적 상승이 연출이 되는 과정이라면 이는 지수의 추가적 상승 가능성을 열어둘 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바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상황 연출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PBR위주의 종목들의 강한 반등 상승 이후 고점권에서 추세적 상승을 가지 못하고 멈칫하는 외봉고점의 흔들림 또는 기간조정의 눌림 상황이 나오고 있다(철강.건설.화학.IT) 그럼 과 동시에 구조조정의 섹터이자 업황 부진의 조선.기계.해운등은 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반사적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1분기 잠정치가 4월 1일 발표되었는데 내수증가.해외감소 아직 더 확실한 뚜껑을 열어보고 판단해야 하지만 자동차의 2분기와 3분기의 전망 자체가 어찌 될지 아직은 시간을 갖고 고찰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역시나 시장에서도 자동차 3인방에 대한 가격을 중립으로 만들어놓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듯 전체종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수가 당장 위축되면서 하락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반대로 강한 랠리를 펼쳐주기에도 미심쩍거나 애매한 상황이니 지금은 철저하게 오른다고 흥분하고 내린다고 두려워하고 그럴 필요는 없는 무풍지대구간이라고 보이는 바이다.
특징주로는 삼성전자(005930)이다. 1,300,000원을 돌파한 이후 안착할 것이냐 아니면 돌파 시도이후 1,280,000원 이탈을 할 것이냐 이 기준에 따라 증시방향의 흐름이 좀 더 상승 파동을 그리면서 가느냐 아니면 변동성 암시하는 응축과정에 여전히 수렴하느냐의 단기 기준점이 될 것이다. 개별적으로 엄청난 단기 상승을 보여준 영진약품(003520)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뉴스에 팔라는 격언처럼 항상 이 격언이 정확한 타이밍의 확률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나 매매자들은 참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
따라서 이번 주 시장유형은 굴곡의 등락 장세 속에서 고저범위가 일정 부분 한계점에 놓여 있는 국면이라고 예상되는 바이다.
금일하루는 장중 249.00~248.70 범위에서 등락과정이 꽤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고저범위는 위에 언급했듯이 전월 대비 2% 위아래 안의 범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상단 20.18/2033P~1974/1986P 내외의 한 주구간이라고 보시면 될듯하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