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의 공천면접 소감 “당연한 일”

22일 최고위원회의 “누구라도 당헌당규 따라야”
  • 등록 2016-02-22 오전 11:17:24

    수정 2016-02-22 오전 11:17:2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이번 20대 총선 공천을 받으려면 누구나 다 평등하게 똑같은 조건에서 면접을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4.13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 면접에 참여했을 때 ‘원내대표도 면접을 보느냐’는 질문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새누리당은 민주정당이고 당원들의 총의를 모은 새로운 공천룰이 담긴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천을 신청한 원내대표도 후보자로서 면접을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누구나 똑같은 조건에서 평등하게,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모든 결정에 있어서 당헌당규에 따라서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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