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원외 시도당·지역위원장 80명, 문안박 연대 지지

  • 등록 2015-11-27 오전 11:42:14

    수정 2015-11-27 오전 11:42:14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외 시도당과 지역위원장 80명이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를 지지하고 나섰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과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 등 6명의 원외 시도당위원장과 74명의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안박 연대는 당의 혁신과 단합, 총선승리를 위해 매우 적절하다”며 “박원순 시장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고 안철수 전 대표도 곧 함께 하실 것으로 간절하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당의 유력 대선주자들인 문안박이 함께 혁신과 단합을 이끌 때,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총선 승리도 가능하다”면서 “당 지도부를 포함해 우리당 구성원 모두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모든 당원들이 ‘문안박 임시지도부’로 단합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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