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 부품업체들은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의 생산 증가로 이익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지난달 대만과 한국의 수출은 전자부품 판매가 급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국은 무선 통신 장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체 완성품 갤럭시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의 부품 판매도 늘어 수혜를 입었다.
WSJ는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모바일 기기 붐을 환영하고 있다”며 “최신 스마트 기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전세계 소비자들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신호인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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