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1044억원`..中서 사상최대 복권당첨자 나와

소식 전해지자 대도시서 복권 열풍
  • 등록 2012-06-14 오후 3:41:51

    수정 2012-06-14 오후 3:41:51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에서 복권 당첨액 사상 최고 금액인 5억7000만위안(약 1044억원)을 받을 당첨자가 탄생했다.

14일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중국 복리복권(福利彩票) 중 하나인 `솽써추(雙色球·쌍색구)` 복권 추첨에서 유일하게 당첨 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이 탄생했다.

솽써추 복권은 붉은색 공의 1~33의 번호 중 6개, 파란색 공 1~16 중 한 개 번호를 고른 뒤 7개의 숫자를 모두 맞추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의 복권이다.

이 당첨복권은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 산리툰(三里屯)에 있는 매점에서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한 호텔 매점 직원은 단골손님에게 이 복권을 팔았다면서 이 고객이 항상 번호를 자동 선택하는 방식으로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는 복권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중국의 복권 최고 당첨기록은 지난해 저장(浙江)성 신창(新昌)현의 한 사업가가 받은 5억6500만위안이었다.
▲ 중국 솽써추 복권 선택 숫자입력 용지(자료: 상해복채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