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통신3사 CEO에 "마케팅 자제..투자확대" 강조

통신3사 CEO와 간담회..투자확대, 마케팅 경쟁 자제 등 주문
  • 등록 2011-07-14 오후 6:30:00

    수정 2011-07-14 오후 6:45:1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사3사 CEO에게 투자 확대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통신업계 CEO와 통신시장 발전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이석채 KT(030200)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을 만나 마케팅 경쟁 과열을 자제해 이를 투자비용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통신사들의 투자와 고용 확대로 통신서비스뿐 아니라 장비와 콘텐츠 등 전후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할 것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등 통신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통신업계 CEO들은 최 위원장의 이같은 요구에 동의하고, 사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시네마·DJ·CEO`..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 ☞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 ☞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 ☞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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