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사3사 CEO에게 투자 확대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통신업계 CEO와 통신시장 발전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이석채
KT(030200)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을 만나 마케팅 경쟁 과열을 자제해 이를 투자비용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통신사들의 투자와 고용 확대로 통신서비스뿐 아니라 장비와 콘텐츠 등 전후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할 것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등 통신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통신업계 CEO들은 최 위원장의 이같은 요구에 동의하고, 사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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