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6일 북한군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금인 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임직원과 은행이 각각 5000만원씩을 모았다.
고일형 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참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고일영 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왼쪽 세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관련기사 ◀☞IBK캐피털 대표에 이윤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