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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롯데 자이언츠 장원준(25) 투수가 `악녀일기4`로 유명세를 치른 `G컵 미녀` 정수정(23)과 열애 중으로 알려져 화제다.
13일 장원준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잘 만나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정수정의 미니홈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 유니폼. 이날 경기 매진"이란 글을 남겨 장원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야구계에는 이미 롯데 김태균과 KBS N 스포츠 김석류,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 LG 투윈스 이택근과 배우 윤진서 등의 유명 커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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