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9일 원주 본사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PC, 모니터 등 불용 IT기기 291대를 기증했다.
| 김동환 대한석탄공사 기획조정실장(오른쪽)이 9일 원주 본사에서 이창현 한국장애정보화사업소 과장에게 PC, 모니터 등 사용 연한이 지난 불용 IT기기 291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석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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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는 이날 해당 기관이 PC 198대와 모니터 66대, 프린터 27대를 기증했다. 이는 전국 아동복지센터나 보호치료시설, 자립생활관 등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장애인 교육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산하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는 사용 연한이 지나 기업 등이 쓰지 않게 된 PC 등을 저소득층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사랑愛PC 나눔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인수 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기업으로서 소외계층 학습 결손 해소와 복지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계속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