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주변 광역 보행네트워크' 조성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동-서로 이어지는 걷는 길 개선
  • 등록 2019-03-20 오전 10:35:03

    수정 2019-03-20 오전 10:35:03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기본구상안(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가 여의도와 노량진,용산,마포,동작구 일대 한강변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보행교 설치와 함께 노들섬과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동-서로 이어지는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이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한강 남단 샛강 합류부와 올림픽대로 하부 수변공간을 지나 동작역으로 이어지는 약 5.3km 길이의 기존 한강변 보행로 환경을 개선한다. 수변부에서 지상부~한강대교 보행교까지 층층이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루트도 구축한다.

또한 주요 거점 8개소에는 수변카페, 물놀이 시설, 모래놀이터, 그늘쉼터 같이 공간 특성을 활용한 소규모 시민여가공간을 2020년 11월까지 조성한다.

이어 한강대교 교각을 이용해 2층으로 된 한강대교 보행교를 2021년 6월까지 준공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여의도~선유도공원~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경의선숲길~용산공원을 잇는 한강 주변 광역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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