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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은 사골육수로 맛을 내어 국물이 진하면서 얼큰하다. 또 부대찌개의 맛과 어우러지도록 쫄깃한 면발에 햄맛 페이스트를 넣어 부대찌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건더기 스프다. 부대찌개 라면의 건더기 스프는 햄, 소시지, 김치, 대파, 고추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건더기 스프 중량은 7.2g으로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 제품 중 가장 푸짐해 부대찌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조리 후 넣는 부대찌개 양념소스 역시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부대찌개 라면에는 다른 라면의 조리법과는 다르게 조리 후 별첨된 부대찌개 양념소스를 넣는다. 부대찌개 양념소스는 분말 스프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진한 맛을 우려낸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 출시 때 많은 공을 들였던 것처럼, 이번 부대찌개 라면도 오뚜기 연구소 인원들의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야심차게 준비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진짬뽕에서 느꼈던 맛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짬뽕라면의 고전은 유독 더웠던 올여름 날씨 탓도 있지만 소비자 트렌드가 빨라지면서 라면 브랜드 수명 역시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수명이 짧아진 만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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