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29일 향후 3년간을 ‘집중투자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일본산업 부흥계획’, ‘전략시장 창조계획’, ‘국제화 전략’ 등 3분야로 나눠 성장전략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방안과 일정은 6월 초 산업경쟁력회의에 제출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일본산업 부흥계획의 하나로 일본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가계소득 개선에 나선다. 특히 육아로 사회진출이 어려운 여성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대규모 보육 지원책을 실시하는 등 고용·인재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교역비중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